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건강하고 싱싱하게'…음성군 유기질비료 등 농가 지원 확대

저온저장고도 300대 지원…절반 자부담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2023-02-21 09:43 송고
21일 충북 음성군은 농업 생산성 확대를 위해 유기질비료와 저온저장고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저온 냉장고.(음성군 제공)2023.2.21/뉴스1
21일 충북 음성군은 농업 생산성 확대를 위해 유기질비료와 저온저장고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저온 냉장고.(음성군 제공)2023.2.21/뉴스1

충북 음성군은 농업 생산성 확대를 위해 농가 지원 규모를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올해 6880 농가에 유기질비료 2만9335톤을 공급한다. 비종에 따라 1포당 1300~1600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유기질비료 공급 신청을 받아 규모에 맞는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예산 규모는 군비 6억원을 포함한 22억4000만원이다.

올해는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도 300대나 지원한다. 2021년과 2022년은 각각 40대에 불과했다.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는 250만원만 내면 500만원 상당의 저온저장고를 살 수 있다. 냉장고값의 반은 군이 낸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지원이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지역의 대표 농산물은 수박, 복숭아, 인삼, 화훼 등이다.


blueseeking@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