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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처형 찌르고 도주하다 경찰관 3명까지 다치게 한 50대 기소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2023-02-20 15:36 송고 | 2023-02-20 15:56 최종수정
수원지방검찰청의 모습. 2023.1.1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지방검찰청의 모습. 2023.1.1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사실혼 배우자와 처형을 칼로 찌르고 도주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성원)는 살인미수죄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16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50분쯤 경기 화성시 소재 자신의 PC방에서 사실혼 배우자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배우자를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이어 A씨는 인근의 처형이 일하는 식당을 찾아가 처형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이후 도주하던 중 출동한 경찰관 3명을 다치게하고 경찰차도 손상시켰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피해 구조금 등 피해자를 위한 지원을 했다"면서 "A씨가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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