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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 흉기로 협박한 50대 아들 테이저건 쏴 검거

(경기광주=뉴스1) 유재규 기자 | 2023-02-20 13:51 송고
© News1 김영운 기자
© News1 김영운 기자

노모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살해 협박한 50대 아들이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A씨(50대)를 특수협박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19일) 오후 6시30분께 경기 광주시 퇴촌면 소재 거주지에서 어머니 B씨(70대)를 향해 흉기를 들이대는 등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이 집 안의 물건을 부순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테이저건을 한차례 발사해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A씨는 검거 과정에서 흉기를 B씨의 목에 들이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 사건으로 부상을 당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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