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SBI저축은행 제공)

김문석 SBI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가 20일 취임식에서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건전하고 스마트한 경영환경 조성 △디지털 경쟁력 강화 △고객‧주주‧직원의 균형성장을 통한 시장지배력 향상 △업의 본질에 따른 핵심가치에 집중 등 4가지 경영지침을 발표했다. 이어 임직원에게 "어려운 상황을 정면 돌파할 태세를 갖추고 과거의 관성을 과감히 버리자"며 "혁신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치밀함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우리의 성공 DNA를 통해 목표를 실현해 나간다면 지금 겪는 위기는 머지않은 미래에 달콤한 과실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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