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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쓰레기·농작물 소각 관련 화재 잇따라

1~2월 화재 14건 중 6건 차지…소방당국 주의 당부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2023-02-20 09:59 송고
19일 오후 6시57분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예정리 한 컨테이너에 불이 났다.(옥천소방서 제공) 
19일 오후 6시57분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예정리 한 컨테이너에 불이 났다.(옥천소방서 제공) 

충북 옥천에서 쓰레기·농작물 소각과 관련한 불이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0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 1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42%인 6건이 쓰레기와 농작물을 소각하다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옥천소방서는 쓰레기·농작물 소각 화재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옥천소방서는 쓰레기와 농작물 소각 시 군 산림부서에 마을 단위로 허가 신청, 119에 사전 신고, 산불 예방에 필요한 조치, 마을의 사람들 공동 참여 등을 통해 선제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준 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라며 "주의사항을 지켜 화재 예방에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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