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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1400원대 경유 판매 주유소 등장…남·북구 총 4곳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3-02-19 14:03 송고
19일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경유가 휘발유에 보다 70원 싸게 판매되고 있다. 2023.2.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9일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경유가 휘발유에 보다 70원 싸게 판매되고 있다. 2023.2.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에 1400원대 경유 판매 주유소가 등장했다.

19일 포항에서 경유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북구 삼호로에 있는 한 주유소로 1ℓ당 1495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 판매가격 1565원보다 무려 70원 저렴하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577.3원으로 전주(1578.6원) 대비 1.3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셋째주(1560.2원)이후 3주 연속 상승했다가 이번주 들어 소폭 하락했고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2월 샛째주 경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608.9원으로 집계됐다. 전주(1632.8원)보다 23.8원 떨어져 휘발유와 경유 간 가격 차이는 31.6원으로 전주(54.2운)보다 좁혀졌다.
주유소 관계자는 "경유가 1400원 대로 떨어지자 단골 손님들은 물론 처음 찾아오신 시민들도 평소보다 1만원 정도 더 넣고 계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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