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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동생 그룹' YG 베이비몬스터, 데뷔 전부터 100만 구독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3-02-18 11:40 송고
베이비몬스터 YG 제공
베이비몬스터 YG 제공

YG 차세대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데뷔 전부터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0시 18분께 10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채널 개설 후 약 52일 만이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단순 호기심이나 일회성 시청을 넘어 충성도 높은 팬덤 형성을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로 통한다.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전부터 K팝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YG는 지난 1월 1일 베이비몬스터 론칭 티저를 시작으로 예비 멤버 7인의 라이브 영상·댄스 퍼포먼스 비디오·개인별 소개 영상을 순차 공개 중이다. YG 공식 채널과 베이비몬스터 채널에 올라온 관련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어느덧 1억 4000만 회를 훌쩍 넘겼다.

아직 데뷔조차 하지 않은 신인 걸그룹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신곡 뮤직비디오나 정식 앨범 프로모션이 아닌 오로지 티징 콘텐츠만으로 이뤄낸 성과인 만큼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낸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대부분 10대다. 한국 3명(아현, 하람, 로라), 태국 2명(파리타, 치키타), 일본 2명(루카, 아사) 등 다국적 구성은 YG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준비한 신예임을 예상할 수 있다. 보컬은 물론, 댄스, 랩, 비주얼 등의 역량을 고루 갖춰 전원 '올라운더'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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