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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북면 알루미늄 주물공장 불…눈 녹은물 용광로 들어가 발생 추정

(경주=뉴스1) 정우용 기자 | 2023-02-18 10:54 송고
17일 오후 2시 41분쯤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한 알루미늄 주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소방본부 제공) 2023.2.17/뉴스1
17일 오후 2시 41분쯤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한 알루미늄 주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소방본부 제공) 2023.2.17/뉴스1

17일 오후 2시 41분쯤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한 알루미늄 주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53명의 인력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45분만에 불을 껐다.

불은 공장 지붕에 있던 눈이 녹아 용광로로 물이 들어가면서 알루미늄 주물이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불로 지게차 1대가 전소됐으며 50대 직원 1명이 전신 1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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