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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선도농가 매칭'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멘토·멘티 협약

귀농인에 체계적인 영농기술·농업정보 등 제공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2023-02-16 17:51 송고
신규 농업인 멘토·멘티 협약식 모습. (당진시 제공) /뉴스1
신규 농업인 멘토·멘티 협약식 모습. (당진시 제공) /뉴스1

충남 당진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5일 귀농 연수생 6명과 선도농가 대표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멘토·멘티 협약식을 가졌다.
16일 당진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수생과 선도농가를 매칭하는 멘토·멘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장실습교육은 딸기, 표고버섯 등 연수생들이 희망하는 작목으로 진행되며 딸기 선도농가로는 순성면 금송딸기농원, 당찬딸기, 참딸기농원이 참여하고 표고버섯은 거산농원에서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교육을 신청한 연수생은 맺어진 선도농가로부터 희망 작목의 기술적 지원, 농장 운영법 등 영농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관한 조언을 받게 되며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 월 최대 80만원, 선도농가에게는 교수수당 월 최대 40만원이 지급된다.

센터 관계자는 “영농경험 부족과 농촌 생활의 어려움 등으로 귀농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농업 및 농촌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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