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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상공인 임대료 30% 감면…"전기·가스비 인상 고통 분담"

KT 건물에 입주한 2000여 임차인 대상 3개월간 임대료 감면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3-02-16 11:42 송고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인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웨스트 사옥. (KT 제공) 2022.7.13/뉴스1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인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웨스트 사옥. (KT 제공) 2022.7.13/뉴스1

KT는 전기·가스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T 건물 임차인 대상 임대료 감면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KT 건물에 입주한 2000여 사업자가 3월부터 3개월간 임대료 30%를 감면받게 된다. KT는 이는 1년 치 에너지 비용 인상분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주로 전국 도심에 위치한 KT 건물에는 프랜차이즈 카페와 식당 등 식음료업과 보험·가전·통신 대리점, 안경·문구점 등 생활 친화 업종이 다수 입점해있다.

KT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을 시행했다.

KT는 "이번 임대료 감면 시행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민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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