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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활쏘기 깊이 사과‘…진주시 궁도협회 기자회견

”궁도장 내 음주 절대 하지 않겠다”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2023-02-16 11:23 송고
진주시 궁도협회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궁도장 내에서 음주 후 활쏘기를 한 것에 대해 반성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2.16 뉴스1/한송학기자
진주시 궁도협회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궁도장 내에서 음주 후 활쏘기를 한 것에 대해 반성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2.16 뉴스1/한송학기자

경남 진주시 궁도협회가 1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궁도장 내에서 음주 행위로 물의를 빚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습사(활쏘기 연습) 후 약간의 음주를 곁들인 것이 사실이며 앞으로 음주 후 활을 쏘는 행동은 일절 하지 않겠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궁도장 내에서 어떤 경우에도 술을 마시지 않고 궁도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시 궁도협회가 주축이 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궁도장 내에서 발생했던 음주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안전 교육과 관리·감독도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근 진주시 궁도협회 회원들이 궁도장 내에서 음주 후 활을 쏘는 행위 등을 언론 등에서 지적하면서 물의를 빚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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