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계약심사로 예산 6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음성군청.(음성군 제공)2023.2.16/뉴스1

충북 음성군은 계약심사로 2022년 예산 6억원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해 공사 21건, 용역 27건, 물품 27건 등 모두 75건의 계약심사를 진행했다.심사 결과 요청 금액 대비 2.16%인 6억400만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기타공사 1억원 이상, 용역 3000만원 이상, 물품 2000만원 이상이다.

절감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한다.이창현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효율적 예산운영과 지방재정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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