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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20콜센터 상담사들 “비정규직 신분·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촉구

(대전ㆍ충남=뉴스1) 문제민 기자 | 2023-02-14 17:58 송고
14일 120콜센터 직원들이 대전시청 앞에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2.14 /뉴스1 © News1 문제민 기자
14일 120콜센터 직원들이 대전시청 앞에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2.14 /뉴스1 © News1 문제민 기자

대전 120콜센터 상담사들이 14일 “비정규직 신분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시달리고 있다”며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120콜센터 상담사들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비정규직 근로자”라며 “정규직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 120콜센터는 지난 2006년 9월 전국 처음으로 업무를 시작, 방역지침, 대중교통 운영 시간에서부터 차량등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임은지 대전 120콜센터 지회장은 “24명의 직원이 시정 전반에 대한 문의 사항들을 전부 해결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우리가 시청 직원인 줄 알지만 상담사들은 개소 이후 현재까지 비정규직 신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장우 시장은 상담사들과 직접 소통해 우리의 고충을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moon04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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