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제공=한국앤컴퍼니)© 뉴스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897억원 영업이익 238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1%, 4.5% 증가했다. 4분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270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각각 10%, 59% 감소한 수준이다.

그룹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 8조3942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057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한국타이어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효과적인 가격 전략, 글로벌 주요 시장 신차용 타이어 공급 증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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