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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튀르키예 강진 피해복구 10만달러 지원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2023-02-14 17:24 송고
부산 해운대구청 전경(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청 전경(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와 해운대구의회는 지난 6일 진도 7.8 규모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10만달러(한화 약 1억27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구호금은 튀르키예 국민의 아픔을 같이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안정을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해운대구의 이번 지원은 국제사회 상호 협력과 공존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 계좌를 통한 간접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많은 인명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까지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구민과 함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산시와 정부가 적극 유치에 나선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정신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다"며 “함께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해운대구는 언제나 어려움에 처한 이들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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