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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금 지원

피해지역 이재민 긴급구호금 5000만원, 임직원 구호물품 전달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2023-02-14 16:25 송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들이 14일 오전 공항 청사 대강당에 마련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물품 모집함에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5천만 원의 긴급구호금 및 임직원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2023.2.14/뉴스1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들이 14일 오전 공항 청사 대강당에 마련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물품 모집함에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5천만 원의 긴급구호금 및 임직원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2023.2.14/뉴스1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을 위해 긴급구호금 5000만원과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튀르키예는 지난 2015년 공사가 이스탄불 신공항 운영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인천공항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등 공사와 인연이 깊은 나라이다.
공사는 튀르키예 현지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등 인도적 지원활동에 사용되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구호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 회사차원의 긴급구호금 지원과는 별도로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진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 모집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재민을 위한 겨울의류, 담요를 모아 터키항공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욱 사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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