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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배우 음주운전' 사실 아니다…경찰 "20대 일반인"(종합)

추측 난무하며 배우·소속사 해명 '진땀'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원태성 기자, 윤효정 기자 | 2023-02-14 16:25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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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관의 피' '블랙머니' 등에 출연한 40대 남자배우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경찰에 입건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40대 남자배우가 아니고 20대의 일반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일부 언론은 40대 배우 A씨가 오전 6시30분쯤 서울 강남구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호등을 들이받았고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배우 조진웅, 문정웅, 엄지만, 윤진영 등이 음주운전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경찰 관계자는 "영화배우가 아니라 20대 일반인이고, 문정웅씨는 아예 관계없는 사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관의피'와 '블랙머니' 두 작품에 출연한 배우 윤진영측은 뉴스1에 "음주운전을 한 40대 배우 보도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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