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371명 확진, 1주전 1700여명↓…위중증 245명, 110일만에 최소

1만4371명 확진, 1주전 1700여명↓…위중증 245명, 110일만에 최소

신규 확진자 수도 지속 감소세…사망 11명·주간일평균 19명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2023-02-14 09:30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3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3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4345명, 해외유입 2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36만9744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코로나19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든 전날(13일) 5174명보다 9197명(177.8%) 증가했다. 하지만 1주일 전(7일) 1만6112명보다 1741명(10.8%) 감소했다.

최근 3주 새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수는 '1만2249명(1월 24일)→1만9615명(1월 31일)→1만6112명(2월 7일)→1만4371명(2월 14일)'의 흐름으로 지난달 24일이 설 연휴 대체공휴일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245명으로 전날(263명)보다 18명 줄었다. 5일째 전일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고 9일째 2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27일(242명) 이후 110일(3개월 18일) 만에 가장 적다. 최근 1주일(2월 8~14일) 일평균은 274명이다.

전날 하루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758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 수는 19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0.11%를 유지하고 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