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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외 아증시 일제 하락, 코스피 0.93%-닛케이 1.17%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3-02-13 11:46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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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제외하고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17%, 한국의 코스피는 0.93%, 홍콩의 항셍지수는 0.99%, 호주의 ASX지수는 0.20%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중국증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0.30%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증시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는 것은 최근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10일) 뉴욕증시는 다우가 0.50%, S&P500은 0.22% 상승한데 비해 나스닥은 0.61% 하락했다.

이로써 주간 기준으로 다우는 0.17%, S&P500은 1.11%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은 2.41% 하락해 12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월가에서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8일 워싱턴DC 경제 클럽 연설에서 “인플레이션과 싸움에서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플레이션이 떨어지지 않으면 금리가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오를 수 있다"고 언급, 금리인상이 곧 완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낙관론을 잠재웠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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