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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20명 모집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군민·직장인 우선순위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2023-02-13 09:44 송고
충북 증평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모습.(증평군 제공) / 뉴스1
충북 증평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모습.(증평군 제공) / 뉴스1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3월 말까지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120명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간 의사,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 건강관리가 필요한 군민 또는 증평지역 직장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는 제외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건강 위험 요인이 있으면 우선순위다.

참여자는 모바일 앱으로 건강상담과 함께 3차례 신체계측, 건강기초검진 등을 받는다. 혈압과 혈당 위험군으로 판정되면 혈압계와 혈당계도 무상으로 대여한다.
증평군보건소와 증평체력인증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야간 체력증진교실'과 '내가 증평 체력왕 워크온 챌린지' 참여 우선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준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접근성이 높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워크온 사업 등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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