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휴온스, 여성 갱년기 유산균 '메노락토'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 핵심원료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23-02-09 09:28 송고
휴온스 '메노락토'.
휴온스 '메노락토'.

제약사 휴온스는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메노락토)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메노락토의 핵심원료는 국내 최초의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이다.

메노락토는 2020년 출시 첫 해 매출 17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 400억원, 지난해에는 420억원을 넘어서며 3년간 누적 매출 1000억원(2023년 2월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홈쇼핑과 온라인 마켓, 라이브커머스까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유통채널을 다각화한 점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모델 박미선의 활약도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미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유산균'으로 중장년층 여성들의 고민인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초기 주목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휴온스에 따르면, 메노락토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2주 섭취 시 여성 갱년기 대표 증상인 △안면홍조 △질건조·분비물감소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개미환각 △두통 등의 개별항목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 했다. 갱년기 삶의 질 평가 지수(MENQOL)에서도 △신체적(3가지 증상) △심리사회적(7가지 증상) △혈관운동상태(16가지 증상) △성적상태(3가지 증상) 등 29가지 항목 모두 유의적 개선을 나타냈다.


ly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