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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상반기 P&E 신작 발표 계획도

역대 최대 매출 1340억원 달성…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대폭 감소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신작 및 사업 선보일 것"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2023-02-08 1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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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8일 위메이드플레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7억5000만원에 당기순이익 9000만원에 그쳤다. 마케팅 및 운영비 증가에 따라 각각 전년 대비 91%, 99% 감소했다. 
이익 감소에는 애니팡 IP의 리브랜딩과 신작 개발이 영향을 미쳤다. 신작 개발을 위해 신설 자회사 2곳에 인력을 추가, 인건비·연구개발비·운영비가 늘었다. 

위메이드플레이에 따르면 신설된 자회사 '플레이매치컬'과 '플레이토즈'는 연내 신작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자회사의 맏형 격인 플레이링스는 해외 페이스북 게임하기와 앱 마켓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년 대비 70%가 성장한 5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 1분기 ‘애니팡 블라스트’, ‘애니팡 터치’, ‘애니팡 코인스’ 등 P&E 게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캐주얼 게임 3종으로 해외 출시가 목표다.
특히 해당 게임 출범을 앞두고 해외에서 이들 게임과 연동할 멤버십 서비스 ‘애니팡 클럽’의 SNS 가입자를 확대 중이다. 

하반기에는 애니팡 IP의 계보를 이을 신작 2종을 비롯해 퍼즐형 RPG를 표방한 창사 이래 첫 미드코어 장르 신작 등 국내외 시장에 6종의 신작이 출시된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국내외 신작과 신사업 개발에 돌입한 지난해 선행한 다양한 중장기 투자가 가시화되고 신작 출시가 본격화될 올해부터 국내외 실적과 서비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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