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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사랑상품권 연중 10% 할인 판매…"서민경제 부담 완화"

지난해 판매액 1225억9700만원…매년 상승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2023-02-01 09:59 송고
무안군청사 전경/뉴스1
무안군청사 전경/뉴스1

전남 무안군이 무안사랑상품권을 연중 10% 할인 판매한다.

1일 무안군에 따르면 당초 평상시 구입 할인율을 6%, 명절이 속한 달과 그 전달에 10%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치솟는 물가와 난방비 인상,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서민경제 부담경감을 위해 2월부터 연말까지 할인 폭을 10%로 확대했다.

무안사랑상품권 판매액은 지난 2019년 24억1200만원을 시작으로 2020년 567억7100만원, 2021년 904억5400만원, 2022년 1225억9700만원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혜향 무안군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지만 지역경제는 여전히 얼어붙은 상황"이라며 "상품권 10% 연중 할인 결정이 민생경기 부양과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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