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 갈무리 /뉴스1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임산부, 한부모·조손가정, 어르신 등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권 보장을 위한 무료 택배 대출서비스 ‘책가방’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책가방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회원 가입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한 번에 도서 10권과 DVD 1점을 30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올해는 이용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유아·초등·청소년·어르신별로 맞춤형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육아로 인해 도서관 이용에 제약을 받는 임산부 자격을 기존 출산 후 ‘1년 이내’에서 ‘2년 이내’로 확대했다.

정회근 원장은 “책가방은 신체적·경제적 요인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한 사업으로 소외계층의 독서권 보장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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