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30일 오후 6시 호텔인터내셔널창원에서 열린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 행사에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은 30일 오후 6시 호텔인터내셔널창원에서 열린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홍 시장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 재료연구원장,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시장상 유공자 포상과 회장 이·취임식, 축사 등 1부 행사와 2부 신년회 순으로 진행됐다.홍 시장은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 창원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가산단 2.0의 가시화, 원자력·방산산업의 호조로 반등과 도약의 신호도 분명히 보인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설립 50주년이 되는 창원국가산단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축사와 함께 이임하는 양재부(신스윈) 회장에게 노고의 감사 인사를 하고, 새로 취임하는 신기수(대건테크) 회장에게도 창원공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는 1995년 설립돼 현재 102개의 회원사를 둔 단체다. 경남CEO조찬세미나, 상생협력교류회, 수시 기업간담회 개최 등 네트워크 및 경쟁력 강화 활동으로 창원국가산단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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