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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계절' 김정현, 도진우·오현·꼭두 1인3역…열정 현장 포착 [N컷]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3-01-31 09:48 송고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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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계절' 김정현의 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31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연출 백수찬 김지훈)에서 꼭두, 도진우, 오현 세 캐릭터를 맡은 김정현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현은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그는 반듯한 헤어스타일과 각 잡힌 의사 가운으로 시크한 분위기의 도진우를 표현했다. 극 중 도진우는 차가워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츤데레' 면모를 가진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김정현은 절제된 연기를 선보이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어 김정현은 또 다른 캐릭터 오현으로 분해 눈길을 끈다. 앞서 도진우와 상반되는 장발과 고려 시대 무사 의상으로 한순간에 장르를 바꿔버렸다. 듬직한 자태와 은은한 미소는 사극 로맨스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두 캐릭터의 죽음을 그려내는 김정현의 노력도 엿볼 수 있다. 김정현은 피 분장은 물론 온몸에 화살을 꽂는 특수 분장까지 하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현의 전사 장면을 위해 틈틈이 무술 연습을 하는 등 그의 숨은 노력은 도진우와 오현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을 몰입도 있게 완성시켰다.

이처럼 김정현은 '꼭두의 계절'을 통해 1인 3역에 도전했다. 그는 캐릭터에 따라 눈빛부터 목소리, 스타일까지 변화를 주며 극을 풍부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99년마다 한번씩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 꼭두(김정현 분)와 왕진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의 판타지 로맨스 '꼭두의 계절'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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