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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야산 불, 헬기 1대 투입해 진화…52분 만에 큰 불길 잡아(종합)

(포항=뉴스1) 이성덕 기자 | 2023-01-28 11:31 송고
28일 오전 10시16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52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경북소방본부 제공)/뉴스1
28일 오전 10시16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52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경북소방본부 제공)/뉴스1

28일 오전 10시16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소방차 15대, 대원 82명을 투입해 52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불이 난 산은 민가 뒤편에 있으며 30m 높이 정도에서 불이 났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4.6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소방당국 등은 진화를 완료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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