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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생활 폐기물사업장서 화재…연기흡입 2명 병원 이송

50여분 만에 진화

(속초=뉴스1) 한귀섭 기자 | 2023-01-27 15:08 송고
강원 속초시 대포동의 생활폐기물 사업장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속초시 대포동의 생활폐기물 사업장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7일 오전 11시 12분쯤 강원 속초시 대포동의 생활폐기물 사업장 4층 건물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40명,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발화 장소로 추정되는 2층 자재실 등 20㎡가 소실되고, 전층이 연기에 그을려 소방서 추산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건물 내부에 있던 직원 8명은 옥상에서 굴절 사다리차와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중 2명은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원 속초시 대포동의 생활폐기물 사업장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속초시 대포동의 생활폐기물 사업장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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