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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 “겨울철 농작물·시설물 관리 철저” 당부

(청양=뉴스1) 백운석 기자 | 2023-01-27 15:07 송고
 한 농부가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쓸어내리고 있다.(청양군 제공)
 한 농부가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쓸어내리고 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갑작스런 폭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농가에 철저한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2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안전한 농작물과 시설물 월동관리 실천사항으로 △낡은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강 지주 설치 △온풍기 고장이나 정전에 대비한 전기시설 점검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하우스 고정 밴드(끈) 고쳐 매기를 농가에 부탁했다.

강풍이나 대설, 한파 특보가 발령되면 시설하우스 환기창을 모두 닫은 후 환풍기를 가동해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는 한파 시 외부 창을 닫고 온풍기 등 가온 시설을 가동해 시설하우스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할 경우 지붕에 쌓인 눈이 녹아서 흘러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센터는 적설량이 많아 시설 붕괴가 우려되면 비닐 찢기로 더 큰 피해를 막아야 하며 농작물 동해나 저온현상이 나타난 생육 부진 포장은 비료 주기에 이어 비닐이나 부직포 등을 이용한 소형터널 보온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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