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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9인…슈페리어갤러리 '아! 좋다'展

2월6일부터 3월14일까지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23-01-27 13:48 송고
 고봄_manor house_디지털프린팅_420x297_2022 (슈페리어갤러리 제공)
 고봄_manor house_디지털프린팅_420x297_2022 (슈페리어갤러리 제공)

슈페리어갤러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9명의 작가를 모아 관람객에게 대중성과 사랑스러운 공감을 불러일으킬 '아! 좋다'(I like it) 전시를 오는 2월6일부터 3월14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시 작가는 고봄과 김소라, 김잼, 드로우주, 반, 신미림, 엄재원, 오킹, 한주은이다.
고봄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과 거리의 풍경, 일상 사물들을 특유의 질감 묘사와 색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을 표현한다.

김소라는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의 풍광들을 생동감 있는 붓 터치로 그려낸다.

김잼은 따뜻한 일상과 취향이 녹아든 행복한 기운이 담긴 그림을 선사한다.
드로우주는 삶에 스미는 잔잔한 일상의 감정을 그리는 작품을 선보인다.

반하다는 자신이 보는 세상을 자연의 풍경과 인물의 컷들로 구성해 다채롭게 그려낸다.

신미림은 삶 속에 녹아든 감정들을 꺼내어 추억의 의미를 경험하게 한다.

엄재원은 아크릴이라는 소재로 컨셉에 맞게 자르고 채색해 재미있는 형태감으로 오브제 작품을 보여준다.

오킹은 과슈와 색연필을 사용해 파스텔톤의 색감을 띄며, 동화 속 장면처럼 편안함과 따뜻함을 전한다.

한주은은 도예와 회화를 아우르며 나뭇잎이나 직선적인 패턴에서 느껴지는 북유럽 디자인에 다양한 연구를 통해 얻어진 한국적인 미를 더해 작가만의 색감으로 오브제 도자 작품을 만든다.

갤러리 측은 "전시에서 보여지는 대중예술(Pop)과 키치(Kitsch)와 공감이라는 테마는 우리를 소유와 향유라는 편에서 볼 수 있게 해주며 우리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파악하게 해준다"고 했다.
 김소라_초록예찬_수채화_570x750_2020 (슈페리어갤러리 제공)
 김소라_초록예찬_수채화_570x750_2020 (슈페리어갤러리 제공)
 신미림_A couple_디지털페인팅_297x420mm_2022 (슈페리어갤러리 제공)
 신미림_A couple_디지털페인팅_297x420mm_2022 (슈페리어갤러리 제공)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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