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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신인 창작자' 발굴한다…콘진원과 '맞손'

콘진원 창작자 발굴 프로젝트 '오펜'에 10억원 지원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23-01-27 09:21 송고
27일 CJ ENM은 전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신인 창작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구창근 CJ ENM 대표(왼쪽)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CJ ENM 제공)
27일 CJ ENM은 전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신인 창작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구창근 CJ ENM 대표(왼쪽)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CJ ENM 제공)

CJ ENM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신인 창작자 지원에 나선다.

27일 CJ ENM은 전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신인 창작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구창근 CJ ENM 대표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CJ ENM의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 프로젝트 오펜(O'PEN)에 1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오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인 창작자들의 시나리오를 영상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CJ ENM은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오펜을 통해 신인 창작자를 발굴해왔다. 지금까지 오펜을 통해 배출된 신인 스토리텔러만 200명에 이른다. 오펜에서는 업계 최고의 연출자 및 작가의 멘토링과 특강·현장 취재·비즈매칭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CJ ENM은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오펜 출신 작가들의 시나리오를 영상화한 tvN '오프닝'(O'PENing)을 제작해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민 CJ ENM IP개발센터장은 "지난 2017년 출범한 오펜은 그동안 많은 신인 창작자를 발굴·육성하며 업계 최고의 등용문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약으로 오펜은 한 단계 도약, 신인 창작자를 향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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