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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 초등교사 남성 합격자 9.6%…최근 5년 새 최저

합격자 114명 중 男 11명…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전부 여성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23-01-27 10:00 송고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제공)

올해도 서울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가 강세를 보였다.공립초등학교 교사 남성 합격자 비율은 최근 5년 중 처음으로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2023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홈페이지에서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공립 164명, 국립 2명 등 총 166명이다.

공립초등학교 교사 합격자는 114명이며, 이 가운데 남성은 9.6%인 11명으로 전년도(10.6%)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공립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10명인데 올해 남성 합격자는 선발되지 않았다.
공립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유치원 분야 10명, 초등 분야 30명 등 총 40명이며 이 중 남성은 유치원 분야 1명, 초등 분야 2명이 선발됐다.

국립특수학교(한국우진학교) 교사 합격자는 초등 분야 2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원격 및 집합 방식으로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3월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된다.

한편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7일 발표될 예정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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