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동연표 '훈련장애인 기회수당' 본격 추진…1인당 월 16만원 지급

1개월 이상, 하루 4시간 훈련해야…올해 사업비 30억원 투입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23-01-27 10:00 송고
김동연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경기도 제공) © News1 최대호 기자
김동연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경기도 제공) © News1 최대호 기자


김동연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직업 훈련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회수당이 이달부터 본격 지급된다.

김동연 지사의 민선8기 공약인 훈련장애인 기회수당은 직업재활시설에서 1개월 이상, 하루 4시간 훈련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1인당 지급액은 월 16만원(훈련수당 5만원, 교통수당 5만원, 급식수당 6만원)이다.

도는 공공일자리 확대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 훈련장애인의 처우개선을 통한 장애인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훈련 장애인 기회수당을 도입했다.

비장애인에 비해 장애인들이 상대적으로 취업에서 배제돼 공공영역에서 일자리 지원 및 수당 지원을 통한 경제활동 촉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사업비는 30억원(도비 9억원, 시군비 21억원)이 투입된다. 지급대상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훈련중인 장애인으로, 올해 지급 대상은 1552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첫 시행됐다.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훈련 장애인 1437명에게 기회수당 6억7000만원(도비 2억원, 시군비 4억7000만원)이 지급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 도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에서 훈련중인 장애인들의 자립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월 16만원의 기회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올해 도비와 시군비 포함해 30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