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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막바지 귀경길 정체 오후 3~4시 '절정'…부산→서울 5시간20분

밤 10~11시 해소, 목포→서울 4시간50분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2023-01-24 09:29 송고
설 연휴인 23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서울방향(왼쪽)과 부산방향이 귀경과 나들이 차량으로 정체되고 있다. 2023.1.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설 연휴인 23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서울방향(왼쪽)과 부산방향이 귀경과 나들이 차량으로 정체되고 있다. 2023.1.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은 귀경 방향 고속도로 혼잡도가 오후 3~4시쯤 절정을 이룬 뒤 밤 10시~11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4일 전국에서 차량 43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날(513만대)보다 81만대 적은 예상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성방향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귀경방향으로는 주말과 비슷한 혼잡도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부터 시작해 오후 3~4시 사이에 절정에 이룬 뒤 오후 10~11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명절 연휴 버스 전용차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25일 새벽 1시까지 시행된다.
오전 10시 기준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한편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20분 △울산 5시간 △강릉 2시간50분 △양양 2시간1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50분 △광주 4시간30분 △목포 4시간50분 △대구 4시간20분이다.

주요 노선별로는 오전 9시20분 현재 논산천안선(천안방향) 차령터널~남풍세IC호정2교(5㎞), 중부내륙선(양평방향) 충주분기점 부근에서 승용차 고장 처리 중으로 정체가 발생 중이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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