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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한파특보'… 설 연휴 마지막 날엔 20㎝ 눈도

24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도~영하 6도 전망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2023-01-23 13:19 송고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광주·전남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엔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쏟아져 도로 정체도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광주·전남 지역을 대상으로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늦게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24~25일엔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2~-6도, 낮 최고기온도 –8~-5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5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14~-5도로 매우 낮겠으나, 낮엔 -5~1도로 일부 오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부터는 동부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에 5~20㎝의 많은 눈이 쏟아질 전망이다.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1~5㎝의 눈이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매우 춥겠다"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수도관이나 계량기 동파 등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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