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계묘년(癸卯年) 설 명절을 앞둔 19일 오후 장애인거주시설인 목포시 연산동 공생재활원을 방문,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한 뒤 원생들의 그림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1.19/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목포 공생재활원을 방문해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생활인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 교육, 문화, 여가 등의 참여를 돕는 등 복지현장 일선에서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따뜻하며 풍성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경북도와 상호 고향사랑기부로 받은 답례품을 노숙인시설에 전달했다.
지난 11일 경북과의 상생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북도지사와 함께 500만원을 상호 기부해 받은 답례품 쌀 10㎏ 50포대(150만원 상당)를 목포 진성원 등 노숙인시설 7곳에 재기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설을 앞두고 20일까지 보훈병원을 비롯해 생활시설 498개소에 거주하는 생활인 1만3504명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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