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전북도 제공)/뉴스1 |
올해부터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인상된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2022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5.1%를 반영한 32만3180원이다. 전년도 기초급여액 30만7500원 대비 1만5680원 인상됐다.연금 수급자는 1월 급여지급일(1월20일)부터 기초급여 32만3180원과 부가급여 8만원을 합산해 매월 최대 40만3180원을 지급 받는다.
지급 대상은 만 18세 이상 등록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월 소득 인정액이 선정 기준액 이하(단독가구 122만원, 부부가구 195만2000원)인 사람이다.
전북지역에서는 올해 약 2만명이 장애인연금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장애인연금 인상이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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