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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단기 입국자 15명 추가확진, 양성률 3.5%…나흘째 한자릿수

누적 양성률 13.9%까지 하락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2023-01-17 10:14 송고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검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2.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검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2.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15명이 추가로 입국 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16일) 하루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온 입국자는 1701명으로, 이 가운데 공항검사센터에서 즉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424명 중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 3.5%를 기록했다.

입국 후 PCR 검사가 시행된 이달 2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모두 596명으로 늘었다. 누적 양성률은 전날 0시 기준 15%에서 13.9%로 1.1%p(포인트) 하락했다.

30%까지 집계됐던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검사 양성률은 중국발 입국자에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이달 5일부터 낮아져 10% 안팎에서 오르내리다 지난 14일부터 나흘째 한자리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2일 이후 중국발 전체 입국자는 누적 2만816명으로, 이 중 단기체류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 1만6000여명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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