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제주 사랑의온도탑 '100도 넘었다'…캠페인 41일만에 목표 달성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3-01-11 10:37 송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을 넘어 사랑읭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제주지역 사랑의온도탑이 100.9도를 나타내고 있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캡쳐)/뉴스1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을 넘어 사랑읭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제주지역 사랑의온도탑이 100.9도를 나타내고 있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캡쳐)/뉴스1 

경기불황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제주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지난 9일 제주지역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40억4914만원을 기록, 모금 목표액 40억4000만원을 넘었다.
2022년 12월1일 캠페인을 시작한 지 41일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제주사랑의열매는 캠페인 초반 모금액이 저조했지만, 법인과 단체가 잇따라 기부에 참여했고 개인 기부도 이어지면서 연말에 모금이 집중돼 온도가 빠르게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목표금액은 역대 최고 금액으로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38억8400만원보다 약 4% 높게 잡았지만, 지난 캠페인보다 9일이나 빨리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 직전 캠페인에서는 50일차에 38억9197만원이 모금돼 목표치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의 안전,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교육과 자립 4대 분야 지원 등에 사용된다.


ks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