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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 3개월 만에 7.9조 감소…비금속광물 부진

(대구ㆍ경북=뉴스1) 김종엽 기자 | 2023-01-11 10:37 송고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사진은 한 시중은행의 딜링룸 모습.(뉴스1 DB)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사진은 한 시중은행의 딜링룸 모습.(뉴스1 DB)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비금속광물과 IT부품 관련 종목 부진으로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1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15개사의 시가총액이 50조3559억원으로 전월 대비 13.59%(7조922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0월(13.37%) 반등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비금속광물, IT부품, 운수장비 업종의 부진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12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2.42%로 전월보다 0.13%p 감소했다.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40개사의 12월 시가총액은 31조4456억원으로 전월 대비 14.49%(4조4900억원) 줄었으며 법인별로는 포스코케미칼(2조9823억원), 에스엘(2299억원), 한전기술(2293억원) 순으로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5개사의 12월 시가총액은 18조9103억원으로 전월 대비 15.36%(3조4321억원) 감소했으며 엘앤에프(1조6589억원), 씨아이에스(2165억원), 피엔티(1501억원)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12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2조9071억원으로 전월 대비 24.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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