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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단기비자 발급 중단에 애로접수센터 운영

애로사항 실시간 파악…관계부처와 협력체계 구축
중기중앙회 등 협·단체와 소통해 대응방안 논의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3-01-11 09:30 송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3.1.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3.1.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국의 우리나라 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중단 발표와 관련 수출 중소기업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애로전수센터 운영에 나선다.
중기부는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제주수출지원센터에 '중국 비자발급 중단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접수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신속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중국 비자발급 중단이 개별 중소기업에게 재난이 되지 않도록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중국의 한국인 비자 발급 중단이 알려진 10일 오후 즉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별로 전담자를 지정하는 등 기업애로 접수센터의 즉각적인 가동을 준비했다.
중기부는 외교부, 산업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련 협·단체와도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범부처 TF 구축시 중소기업 애로사항 전달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중국 당국 지시에 따라 10일부터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의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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