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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6월까지 연장…"경영부담 완화"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2023-01-10 15:13 송고
김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김제시제공).2023.1.10/뉴스1
김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김제시제공).2023.1.10/뉴스1

전북 김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2020년부터 이뤄지고 있으나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완화를 위해서는 아직 감면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감면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원거리 임대에 따른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최근에 신축한 동부분소(봉남면), 서부분소(만경읍), 북부분소(공덕면) 3개 분소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대상은 모든 농업인이 해당되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전 기종에 적용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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