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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23년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포상 후보자 공모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서 포상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3-01-10 12:00 송고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모습.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모습.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활동한 성인 개인·단체·기업, 또래에게 귀감이 되는 청소년이다.
성인 개인·단체·기업 등은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청소년은 오는 3월10일 오후 6시까지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추천을 받는다.

올해 포상 규모는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 23점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50점 등 총 73점이다.

공개검증, 공적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자는 5월 중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같은 달로 예정된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지도사·상담사의 양성과 자격제도 정착, 제6차 청소년기본계획 수립 등에 기여한 송병국 순천향대 교수가 국민훈장을 받았다.

또한 교내 또래상담과 학교폭력 예방 영상 제작 등을 통해 또래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이지희 청소년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최근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시설까지 포함하는 '더 넓은 학교'에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고위기 청소년의 마음건강과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책들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대책들을 현장에서 내실 있게 추진해 청소년이 어디서나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의 사례가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을 통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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