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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치매 집중 보장"…현대해상, '퍼펙트케어간병보험' 출시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2023-01-10 09:51 송고
(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은 10일 장기요양과 치매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퍼펙트케어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에 대한 보장을 5등급에 한정하지 않고, 업계 최초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해 사회복지제도인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동일한 영역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인지지원등급은 치매가 있는 어르신이 신체기능과 관계없이 장기요양보험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8년 1월에 신설했다.

또한 85세 만기로 보험을 가입하고 만기 이전에 장기요양등급을 받을 경우 100세까지 보험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험료 추가없이 지급된 담보 이외의 전 담보가 연장되어 증상이 악화될 경우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90세, 100세 만기다. 보험기간연장형은 85세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20년납 100세 만기 50세 기준 월 약 17만원, 보험기간연장형은 8만원 수준이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고령화에 따른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민영보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규 상품이 사회적 수요를 충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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