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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자 5060"…장성군 신중년 일자리 사업 추진

퇴직 전문인력 채용 양질의 공공 서비스 지원

(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2023-01-09 09:37 송고
전남 장성군청. © News1
전남 장성군청. © News1

전남 장성군이 중장년층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행정 서비스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분야를 확정한 뒤 총 10명의 신중년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2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 참여자를 선정한다.

예상되는 모집 분야는 △장성사랑상품권 운영(유통, 금융 관련자) △전통시장 매니저(시설 관리, 유통, 회계 관련자) △사회복지 안전지킴이(경찰, 청원경찰, 보안업체 관련자) △경로당 행복지원단(컴퓨터 활용 가능 사회복지사) △고독사 예방 지킴이(사회복지 관련 자격) 등이다.

채용이 확정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배정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조지연 장성군 일자리경제실장은 9일 "5060세대에게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장성군민에게는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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