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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자립 능력을’…경기 광주지역자활센터 카페 1호점 개소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2022-12-19 12:37 송고
광주지역자활센터가 초월도서관에 문을 연 카페사업단 1호점 '라보라' 모습.(광주시 제공)
광주지역자활센터가 초월도서관에 문을 연 카페사업단 1호점 '라보라'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 1호점 ‘라보라’가 19일 초월도서관 1층에서 문을 열었다.
운영 시작일인 19일과 다음날인 20일에는 오픈이벤트로 아메리카노 커피를 무료 제공한다.

이곳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4명이 담당팀장과 함께 이끌어가며 커피 외에도 어린이 이용자들을 위한 음료 및 쿠키, 핫도그 등 스낵도 판매한다.

시는 ‘라보라’가 청년층 자활참여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에게는 소통과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보라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도서관 휴무일인 금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이종재 광주지역자활센터장은 “카페사업단 1호점 ‘라보라’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자활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카페사업단을 포함해 택배, 밑반찬, 세차 등 14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5개 자활기업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과 자립 능력을 높이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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