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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정책금융 최초 전자규약 서비스 본격 도입

종이 문서 발행 및 차량 이동 줄어 탄소 배출 절감 기대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2022-12-09 08:57 송고
한국벤처투자 로고.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벤처투자 로고.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9월 시범 도입한 전자 규약 시스템을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 조합 전체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그동안 연평균 600건 가량 작성된 신규 계약은 조합원 전원이 날인한 종이 문서로 보관됐다. 하지만 전자규약 도입 확대로 종이 문서 발행이 줄고 규약 날인을 위한 이동 차량이 감소해 탄소 배출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벤처투자는 벤처업계 ESG 환경 조성 및 '페이퍼리스(Paperless) 오피스' 운영 확대를 위해 주주간 계약서 등 투자 서류 전자화 서비스도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전자규약 서비스 확대로 연간 9만3000kg의 탄소 배출 절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벤처투자 시장에서 ESG 경영투자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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