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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릭스, LIG넥스원‧신영과 카고드론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협력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12-08 11:08 송고
테라릭스 김태영 대표가 오른쪽에 서서 파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테라릭스 제공)
테라릭스 김태영 대표가 오른쪽에 서서 파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테라릭스 제공)

테라릭스는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 및 수소저장시스템을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차체 기업 신영과 함께 탑재중량 카고드론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사업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11개 기관과 기업(주관 : LIG넥스원)이 참여해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200kg급 카고드론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테라릭스는 카고드론의 주 동력인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공급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3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카고드론 체계 종합(LIG넥스원㈜) △카고드론 추진계통 개발 및 통합(㈜신영) △카고드론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및 공급(테라릭스㈜)에 집중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여 200kg 수준의 고중량 화물 운송용 드론을 개발하는 사업은 국내 최초이며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활용한 카고드론(탑재중량 200kg급 화물 수송용 드론) 개발에 이어 실증과 국제표준화 연계를 추진하는 대규모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이다.

2025년 사업이 완료되면 UAM(도심항공모빌리티 : Urban Air Mobility) 산업과 각종 군용 수송드론으로 기술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료전지 파워팩을 공급하게 된 테라릭스는 수소를 연료로 한 연료전지 파워모듈(파워팩) 전문 제조기업이다. 현재 중소형 무인비행체를 비롯한 초소형 모빌리티에 특화된 파워팩 기술력을 확보했다. 테라릭스가 확보한 연료전지 기술은 제품 구조가 간단하고 내구성과 출력향상, 경량화된 항공모빌리티에 적합한 제품이다.

한편 2019년 7월 전북 부안에서 설립된 테라릭스는 지난해 IBK 창공 대전1기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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