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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3단계 2차 스마트 인프라 구축사업 완료”

세종엔 앱 고도화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한 생활" 가능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 안내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 제공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2022-12-08 10:51 송고
세종엔 앱 설치 안내도. (세종시 제공 ) / 뉴스1
세종엔 앱 설치 안내도. (세종시 제공 ) / 뉴스1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행복도시 3단계 1-2차 스마트 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착수한 이 사업에는 46억원을 투입했다.

완료한 사업은 모바일 기반의 '세종엔' 고도화,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 안내와 미세먼지 측정·알림 서비스 제공,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입 등이다.

'세종엔'은 교통, 방범, 환경, 문화, 행정 등 86종의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가공해 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초정밀 버스 도착 정보와 미세먼지 지도, 크린넷 상태 정보, 세종안심이 앱 통합, 놀이터 혼잡도, 병원·약국·대형마트 휴일 정보 등 시민 맞춤형 지역특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정보 서비스는 지도에서 1초 단위(cm급)로 갱신되는 버스의 실시간 이동 정보를 공유한다. 앱에서 버스 승·하차 알림을 설정하면 타고 내리는 정류장 3구간 전부터 버스 도착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행복청은 우선 행복도시에서 적용한 뒤 순차적으로 세종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4생활권 리빙랩 1차 사업 중 시민 만족도가 높았던 미세먼지 측정·알림 서비스도 행복도시 전역에서 시행한다.

아울러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순찰로봇을 중앙공원에 도입해 주요 구간을 24시간 순찰하게 된다.

이밖에도 공공 와이파이(WiFi) 이용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보안장비도 구축했다.

이정희 도시계획국장은 "2030년까지 추진 예정인 행복도시 스마트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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