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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아들, KBS 아나 전성기 시절 몰라…날 '먹방 유튜버'로 소개"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8일 방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2-12-07 17:06 송고 | 2022-12-08 09:51 최종수정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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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 출격해 아들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36회에서는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한 보양식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MC 이영자는 "원조 먹방 여신이다. 워낙 잘 먹다보니 본인의 직업이 가려졌다"며 '스페셜 먹요원' 박지윤을 소개했다. 이에 박지윤은 "아들이 제 아나운서 전성기 시절을 모르다 보니 친구들한테 소개할 때 절 '먹방 유튜버'라고 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또 박지윤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히딩크 감독님의 '나는 아직 배고프다' 명언이 있지 않나"라며 "저는 평생 그렇게 살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자친구 앞에서도 항상 양껏 못 먹다가 지금의 남편(최동석)에게 식사량을 오픈한 게 결혼의 계기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지윤은 "제가 예민해 보일 때 남편이 '엄마 지금 배고프다'며 입에 먹을 걸 넣어준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남편이 김숙 같다"며 "제가 예민해지면 김숙이 '언니, 먹자'고 한다"고 공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동생이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한다.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100만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운다. 박지윤이 함께한 먹피아 조직이 목표 금액을 달성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돈쭐내러 왔습니다2' 36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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